우리집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근황

안녕하세요 집을 사랑하는 두부누나입니다..! 

저는 다양한 종류의 반려식물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공간에 식물들이 있을 때 더 싱그럽고 예쁘더라고요~ 반려식물을 키우고 식물들이 자라는 과정을 보는 것도 정말 즐거운 일이랍니다~!

 

식물들이 열심히 자라는 성장기가 지나가고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네요~ 저는 키우기 쉬운 식물들 위주로 키우기 때문에 대부분의 반려식물들을 잘자라고 있지만 저를 떠난 아이들도 몇몇 있답니다. 올겨울을 잘 버텨야 할 텐데..! 우리 집 플랜테리어를 책임져주고 있는 반려식물들의 간단한 근황 토크해볼게요 :) 

 

우리집 반려식물 플랜테리어 근황 

공간을 식물로 꾸미는걸 플랜테리어라고 하는데요. 저의 반려식물들도 저희 집 공간 곳곳 식물들에게 필요한 환경에 맞춰 다양하게 배치해 플랜테리어를 했답니다!

 

거실은 겨울을 맞아 아이보리, 그레이, 블랙으로 맞춰 포근하게 인테리어 했는데요. 뭔가 생기가 부족한 느낌!? 역시 식물을 두니 거실이 꽉 차는 느낌이에요! 겨울에는 특히 식물의 힘이 정말 크답니다~ 

 

수경으로 재배하고 있는 몬스테라와 열심히 키우고 있는 움베르타를 두었어요! 움베르타.. 녀석 힘내서 빨리 새잎을 하나 내주면 좋겠네요! 

 

거실 모퉁이에는 타마린드를 두었어요! 여름에 폭풍으로 잘 자라다가 가을이 되니 노랗게 변하면서 하엽을 엄청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앙상해졌지만 지금도 열심히 새잎을 내고 있답니다! 요 아이도 키우기 쉬워서 반려식물로 좋을 것 같아요! 플랜테리어 효과도 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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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랑 같이 두니 더 예쁜 것 같아요~~ 

 

제일 최근에 들인 반려식물인 접란이에요! 요 아이도 정말 순한 것 같아요. 주기적으로 물만 잘 주고 통풍만 잘 시켜주면 열심히 잎을 내는 녀석이라 반려식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요 작은 아기 접란들도 계속 달리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풍성한 느낌이라 플랜테리어 식물로 굿! 

 

작은 접란은 따로 수경 재배하고 있는데 작고 귀여워서 선반이나 작은 공간에 올려두기 정말 좋아요~~ 

 

서랍 장위에도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 중 하나인 스킨답서스를 올려놓았고, 필로덴드론 플로리다 뷰티 그린도 같이 배치해봤는데 너무 예뻐서 계속 눈이 가는 공간이랍니다. 저만의 플랜테리어 존이에요! 

 

저의 사랑하는 반려식물들의 근황과 플랜테리어를 간단하게 포스팅해봤는데요. 플랜테리어를 할 땐 식물에게 필요한 환경을 잘 고려해서 배치를 해야 한답니다! 저는 키우기 쉬운 식물들 위주로 키우고 있기 때문에 다들 잘 자라주고 있어요! 겨울엔 뭔가 쓸쓸한 마음이 더 많이 들어 식물들이 주는 위로와 행복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예쁜 반려식물들로 예쁜 플랜테리어해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