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맛있게 만드는법(수제비반죽찰지게하는법)

안녕하세요 집을 사랑하는 두부누나입니다..! 

장마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비가 지겹네요.. 해가 쨍하게 뜨는 날이 그립습니다ㅠ 날이 흐리다 보니 땡기는 음식들이 있는데요. 따끈한 국물로 된 음식들이에요! 

 

제가 자주 만들다보니 잘 만들게 된 음식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수제비예요. 면과는 다르게 투박한 수제비의 맛이 저는 가끔 땡기더라고요. 오늘도 비 오는 날씨에 먹기 딱 좋은 수제비를 만들어 봤는데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과 가장 중요한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 법까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 법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 법인 것 같아요. 쫀득쫀득 맛있는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 법도 정말 간단하답니다~ 

 

2인분 기준으로 우선 중력분(250ml), 소금 조금, 식용유, 물이 필요해요. 

 

 

적당한 사이즈의 볼에 밀가루를 넣고, 소금 조금, 식용유 한 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조금씩 넣어주면서 반죽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물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붓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을 해주세요! 저도 항상 물을 많이 부어서 밀가루를 추가하곤 한답니다ㅎㅎ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 법에서 식용유를 넣어주는 게 비법이지만 손으로 많이 반죽을 치대 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찰기가 생길 때까지 5분 이상은 반죽을 해준답니다~ 반죽을 많이 치댈수록 더 쫄깃한 수제비를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반죽을 랩이나 비닐로 밀봉해 30-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숙성시켜 주세요! 수제비 반죽은 완성!!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

수제비 반죽이 완성되었으니 수제비를 만들어 볼게요!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은 정말 간단하답니다~ 

 

1. 수제비에 들어갈 야채들을 준비해주세요. 애호박, 감자, 당근, 대파 등을 먹기 좋게 잘라주시면 돼요~ 저는 조금 큼직하게 잘라줘야 씹는 맛이 있어 좋더라고요~ 어차피 푹 익혀주면 되기 때문에 조금은 두껍게 잘라주셔도 상관없어요! 

 

2. 이제 국물을 내주시면 돼요. 멸치, 다시마로 국물을 내주시면 되는데 저는 국물용포를 이용해서 약한 불로 충분히 국물을 내준답니다~ 

 

3. 국물이 완성되면 우선 감자를 먼저 넣어준답니다. 감자가 익는데 가장 오래 걸리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반죽을 얇게 펴서 조금씩 떼서 넣어주세요~~ 얇게 떼야 맛있지만 조금 두꺼워도 괜찮습니다~ 투박한게 수제비의 매력이니까요!! 반죽을 얇게 떼서 넣어주신 다음 애호박과 당근도 넣어주세요! 

 

4. 이제 푹 끓여주시면서 국물에 양념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다진 마늘 한 스푼, 국간장 한 스푼, 소금을 넣어주시면서 간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추 톡톡! 

 

 

5.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푹 익혀주세요~ 감자가 익으면 수제비 반죽도 다 익더라고요! 푹푹 끓여주시면 맛있는 수제비 완성!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 정말 간단하죠~? 

 

큼직한 야채들과 쫄깃한 수제비가 들어가 있는 맛있는 수제비가 완성되었어요!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한 그릇 순삭..! 

 

수제비 반죽 찰지게 하는 법과 수제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만들기도 간단하고 쉽지만 정말 맛있으니 여러분들도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바랄게요~ 비 오고 흐린 오늘! 맛있는 수제비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