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레일로 주방인테리어하기!

안녕하세요 집을 사랑하는 두부누나 입니다..!

제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지도 거의 두달이 되어가네요..한달 정도 기간은 집정리만 하면서 보냈고 그 뒤로는 인테리어지옥의 시작이었습니다. 지옥은 아니에요..제가 좋아서 하는 거니깐요! 하지만 인테리어는 정말 끝이 없답니다. 인테리어를 하고 집을 가꿔 나의 취향이 점점 더 뭍어나고 내가 더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면 그 공간에서 받는 에너지가 정말 크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멈출 수 없는것 같아요.

얼마전에 보닥타일을 붙여 주방인테리어를 좀 더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나름 만족스럽고 인테리어 효과도 정말 컸지만 역시나 아직 뭔가 부족한 느낌이 계속 들었답니다. 사실 주방의 벽을 볼 때 마다 어딘가 허전함을 느꼈었거든요..! 그러던 차에 역시 주방에 레일을 달아보자! 라는 마음이 들어 이케아로 출동했어요! 이케아는 정말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모여 있는 보물섬 같은 곳이랍니다..(이케아 가는게 취미인 1인..)

레일을 달기 전의 주방 모습을 찍어둔 사진인데 뭔가 허전하지 않나요? 주방을 바라 보았을때 좀더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도록 인테리어 해보려고 해요! 

심플한 쿵스포르스 이케아 레일 

이케아 매장에 가기전에 서치를 미리 해보고 갔는데 이케아 레일중 쿵스포르스라는 레일이 가장 깔끔하고 예뻐서 구매하였답니다.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으로 56cm의 길이여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아 좋더라구요! 레일은 간단하게 볼트로 조립할 수 있답니다. 이런 간단한 조립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정말 심플하지 않나요? 쿵스포르스 이케아 레일과 호환되는 S자 고리도 함께 구매했어요! 

바로 싱크대에 설치를 해 보았답니다. 주방벽에 설치하기도 하고 싱크대 상부장에 설치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벽에 못을 뚫는건 아무래도 부담이 되더라구요.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최선의 위치라고 고심해서 설치를 하지만 마음이 바뀌기도 하고 동선에 따라 위치를 바꾸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못자국이 보이지 않는 싱크대 상부장 밑에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못 4개만 박아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기 때문에 저도 쉽게 설치했어요! 

레일로 다채로운 주방인테리어

레일을 달고 제가 자주 사용하는 예쁜솔과 치즈그라인더 요즘 정말 애정하는 숙희의 검은꽃행주와 행잉플랜트도 걸어 보았는데요, 이케아 레일에 예쁜 주방소품들을 걸고 나니 좀더 다채로운 주방인테리어가 완성되었네요. 주방 레일을 설치하면 동선에 맞추어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걸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고 저처럼 좋아하는 주방소품등을 걸어 주방인테리어를 할 수 도 있답니다..! 

주방의 분위기를 바꾸는데는 플랜테리어를 하면 정말 좋은데요. 식물을 그냥 두기도 하지만 저처럼 레일에 달아 두는 방식도 간편하고 효과도 좋답니다. 주방은 어쩌면 노동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눈에 닿는 곳마다 식물을 배치해 두면 기분좋게 주방일을 할 수 있어요! 

고리를 더 추가하면 다양한 소품들을 더 걸어둘수 있겠네요. 주방에 레일 하나를 달았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바뀌는것 같아요. 사실 지금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정말 귀여운 주방소품들이 몇 가지 있는데 꼭 구매해서 이케아 쿵스포르스 레일에 달아두고 싶어요..! 그럼 정말 귀엽고 예쁜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것 같거든요! 꼭 구매해서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ㅎㅎ 소비도 인테리어도 정말 끝이 없네요.. 세상엔 왜이렇게 예쁜것들이 많은 거죠?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은 정말 무궁무진한것 같아요. 이번에 주방에 설치한 이케아의 주방 레일은 간단하지만 인테리어 효과와 실용성도 매우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크게 바꾸지 않아도 이렇게 작은 아이템들과 아이디어로 다양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답니다. 특히나 주방 레일은 걸어두는 소품에 따라 분위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변화를 주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주방이 조금 밋밋하거나 수납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꼭 주방 레일을 설치해보세요! 그중에서도 제가 사용해본 이케아 쿵스포르스 레일을 추천드립니다. 인테리어는 내가 필요한 부분들을 어떻게 하면 더 실용적이고 나의 취향을 담아 꾸밀 수 있을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은 노력으로도 공간의 큰 변화를 꼭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