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로우의 철제협탁으로 해본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집을 사랑하는 두부누나입니다..! 

저는 집을 사랑하기때문에 인테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사온지 한달 정도가 되어가는데 이제야 저의 취향들이 담긴 공간들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작은 소품들이나 크고 작은 가구들로 인테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최근에 들여온 철제협탁으로 해본 인테리어들을 여러분께 공유하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우드와 화이트를 베이스로 인테리어를 합니다. 그러다보면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드는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철제의 느낌이 나는 가구들을 조금씩 배치해서 공간을 꾸미고 있습니다. 마침 소파를 새로 바꾸던 차에 옆에 두고 쓸 협탁이 필요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서 보고있던 레어로우라는 철제가구 브랜드에서 협탁이 나온것을 보고 예쁨+실용성을 겸비했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습니다! 

우선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협탁들을 보여드릴게요. 거의 우드우드하죠? 의자나 스툴을 협탁으로 사용하기도하고 협탁으로 나온 우드제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런것들도 예쁘고 협탁의 역할을 하긴하지만 뭔가를 올리는 것 외에는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이게 바로 레어로우의 플릿테이블 입니다.!

색상은 위처럼 캐롯 오렌지, 멜론 민트, 솔트 그레이 이렇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저는 이중에서도 저희 집에 제일 자연스럽게 어우러 질만한 솔트 그레이 컬러를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쓰기에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무게는 11.4 Kg인데 보통체격의 여자인 저도 옮기는데 그리 큰힘이 들진않았습니다. 소파옆이나 침대옆 필요한 곳이 있을때 어렵지않게 옮겨서 사용할 수 있다는것도 장점인것 같습니다.

거실과 침실에서 레어로우의 플릿테이블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역할을 하고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소파협탁 : 거실을 심플하게~! 

그레이색 소파에 너무 튀지않는 스툴을 놓고싶었습니다.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지만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철제협탁위에 올려놓은 아이템들이 더 돋보였으면 했거든요. 우선 디자인이 심플하고 라인이 예뻐서 어느 각도로 놓아도 예쁘더라구요. 기분따라 바꾸는걸로! 저는 식물을 좋아하기때문에 협탁위에 식물을 놓아서 거실을 분위기를 잡아주었습니다. 커피를 마실때는 가볍게 위에 올리기도 하구요. 견고한편이라 흔들림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때그때 놓고싶은 예쁜것들을 위에 올려놓으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예쁜가요?! 

그리고 이 철제협탁의 가장 큰 강점인 뒤쪽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건데요. 저는 여러가지 리모컨들이나 각티슈같은게 늘어져 있는게 참 싫더라구요. 이 협탁 덕분에 뒤로 숨길 수 있어 거실이 한층 더 깔끔해진 것같아 좋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저만 그럴수도 있겠지만 스툴위에 화분을 이리저리 옮겨보다가 저도모르게 협탁위를 긁어버렸답니다. 가벼운것들은 괜찬지만 이런 도기나 아랫부분이 날카로운것들은 긁힐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침대협탁 : 잠들기전 내옆에 꼭! 

레어로우의 철제협탁은 수납력이 좋기때문에 침대옆에 두고 쓰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위에는 내가 좋아하는 조명을 두기도, 노트북이나 책을 보다가 위에 올려놓기도, 뒤쪽에는 안경이나 핸드크림등 필요한 것들을 수납할수있어 침실에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더라구요! 특히 저는 자기전에 책을 보려고 노력중이라 보고있는 책을 수납했습니다. 우드가 가득한 침실에 철제협탁을 두니 인테리어가 한층 모던해진 느낌입니다! 

디자인과 컬러도 예쁘지만 수납력까지 갖춘 레어로우의 철제협탁은 아직까지 큰 단점을 찾지못하고 너무 유용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우드가구에 조금은 질리던 여러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철제가구를 하나정도 들이시면 인테리어를 좀 더 재밌게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인테리어 하는게 어려우신가요?

이렇게 작은 가구만으로도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철제협탁으로 한번 도전해보세요!!